[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의령 정곡초등학교(교장 설광수)는 지난 26일 컴퓨터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 주고자 '출발! 환상체험 소프트웨어교육 탐험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곡초 전교생은 부산광역시과학기술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궁리마루 EnS(Engineering and Software)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3D 프린팅과 스크래치 및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실습하여 컴퓨터 과학의 기초 원리를 이해했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6학년 박영훈 학생은 “평소 TV에서만 보았던 3D프린터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내가 프로그래밍한 명령어들에 따라 사물이 실제로 작동하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며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EnS 프로그램 참가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곡초등학교에서는 2015.교육부 요청 소프트웨어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컴퓨팅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