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교육연수원(원장 양수만)과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지난 25일 11시 경상남도교육연수원 협의실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배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남 초·중·고등학교의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현장의 각종 사고예방 및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체험위주의 교육훈련장이 마련되어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경남 의령군 가례면 677)에서는 소방대원 및 일반인, 학생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교육, 자기방어 및 탈출체험, 화재진압체험 및 지진체험, 단체활동 응용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호협약은 첫째, 재난안전교육 운영에 대한 최적의 교육서비스제공. 둘째, 재난안전교육 활성화 사업관련 홍보협력. 셋째, 재난안전교육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및 상호 합의된 관심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전교육의 중요성 인식 및 홍보는 물론 학교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