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사천중학교(교장 시경숙)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중·고 신인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중등부 단체 우승을 했다.

전국 중·고 신인 복싱 선수들의 도전과 희망의 축제인 전국 신인복싱선수권대회 중등부에 출전한 사천중학교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중등부 전국 종합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사천중은 이번 대회에서 각 네 체급에 출전하여 예선전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각 지역 선수들을 가볍게 이겨 세 체급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66kg급에서 3학년 김준상 선수가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57kg급 3학년 백종빈 선수와 -38kg급 2학년 이재학 선수는 결승에서 대등한 기량으로 선전, 준우승을 하여 출전한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박경석 지도교사는 “학교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매일 아침·점심시간을 활용해 자발적인 연습과 노력을 한 결과 이렇게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지도교사로서 뿌듯하고 벅차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