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 옥곡초등학교(교장 류근봉)는 감사와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감성을 키우고자  매달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일떡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생일을 맞이한 학생들은 친구들의 축하 노래와 축하메시지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일을 축하해주는 학생들은 생일떡 나눔을 통해 서로간의 공동체의식을 확인하게 된다.
 
오늘 학생회장(6학년 김지은)의 사회로 진행된 3월 생일떡 나누기 행사에서 축하메시지를 전한 5학년 지명재 학생은, “따뜻한 봄날 친구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행복함이 오늘 하루 종일, 아니 3월 한달 내내, 아니 1년 내내 계속될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이러한 감성교육을 통해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도 같이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