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사례가 10월 23일 EBS '행복한 교육세상'에 ‘행복 교과서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전국으로 소개됐다.

양산황산초는 '사랑으로 사람다움을 채워간다'는 교육목표 아래 모든 학교교육과정속에서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Lovely 황산 학년군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교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행복교과서'는 아동 발달단계에 따라 1~2학년에서는 간단한 체험중심의 기초체험형 교재, 3~4학년에서는 인성적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친화형 교재 그리고 5~6학년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협력활동형 교재로 구성되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살터배움터'는 현장체험학습활동에 인성교육 체험활동을 더하여 체험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황산 교육공동체의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해 주는 '나눔통통 인성주간'과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실천의 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황산초 신홍재 교장은 “황산초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수년 간 쌓아온 인성교육의 노하우와 역량이 EBS를 통해 전국에 널리 소개되어 기쁘다”며 “황산초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