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하을태)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아름다운 자연, 충의의 고장 의령에서 관내 초, 중학생 및 지역주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회 경남과학싹잔치'를 개최했다.

경남과학싹잔치는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학생들에게 ‘과학을 보면 미래 세계가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개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계발하여 자신의 꿈을 찾게 하는 데 있다.

이번 과학싹잔치를 통해 극저온의 세계 외 3주제로 과학쇼를 펼쳐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고, 수준별 과학공작활동을 통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20여가지의 체험활동 부스와 과학전시물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보고(eyes-on), 만지고(hands-on), 느끼는(feels-on) 신기한 과학체험을 하였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하을태 원장은 “과학 인재 양성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성장 동력이며, 유소년기부터 경험한 신기한 과학놀이나 체험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진 과학인재 양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해마다 열리는 ‘경남과학싹잔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경남과학싹잔치를 통하여 과학 꿈나무들이 행사에 참가한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한국 과학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훌륭한 과학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