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최근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하는 저화질 학교 CCTV운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남 김해시 외동초등학교(교장 류호진)는 교내에 200만화소급 CCTV 6대를 추가로 렌탈 설치하였다.

이로써 현재 운영되고 있는 CCTV는 200만화소급 10대 및 41만 화소 11대등 총 21대의 CCTV를 운영하여 학교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학생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해외동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등 외부 지원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인 업무개선방안으로 학교자체예산을 편성 200만화소급 CCTV 6대를 렌탈 설치하고 향후 추가로 현재 설치되어있는 저화질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여 학생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안이다.

렌탈조건은 부담없는 비용과 향후 고화질 카메라로 무상 교체 해주는 등 여러 장점이 있는 방식이다.

김해외동초등학교 류호진 교장은 “수동적인 행정을 하기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고, 다른 학교에도 이러한 방법이 널리 알려져서 다른 어떤 지역보다 안전한 김해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타 학교에도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