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시 정촌초등학교(교장 하현숙)가 지난 10월 11일 꿈의 무대라 불려지는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한 팀에게 대통령상과 상금 일백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23회째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계승해 나가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사물놀이, 농악, 무용 부문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평가단에 참여해 공정한 평가를 했다.

정촌초 사물놀이부는 이승훈 교사의 지도 아래 이른 새벽부터 서울로 출발하는 강행군임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끼와 흥으로 공연장 관중들을 매료시켰으며 하나로 단결된 부원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 특히, 동창회 관계자들의 응원에 큰 힘을 얻게 되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