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하상수)은 지난 18일 창원중앙중학교 강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및 비사업학교 지역사회연계기관 관계자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창원 교육복지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약칭 교복우사업 9년 만에 비사업학교 14개교를 포함 36개교 학생들이 공동체 참여 행사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학생들이 당당한 모습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전문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하상수 창원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 확대 추진으로 비 사업학교와 함께 ‘꿈을 꾸는 아이, 이웃이 많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남 88개교 중 창원은 9년차로 거점지역을 포함하여 22개교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출발점평등’을 위해 교육·문화·복지 영역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시작된지 12년 만에 이런 행사가 열리게 되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열리게 되어 참 다행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다른 행사보다 복지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중시되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과 배려,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