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시 대청중학교(교장 김희범)에선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전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다.

세월호 사건 이후에 학교에서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할 안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전체 교직원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17일에는 2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실습 위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받았다.

심폐소생술(CPR)방법 및 심장제세동기(AED)사용법, 기도 폐쇄에 의한 응급처치, 영유아의 심폐 소생술 및 기도 폐쇄시 응급 처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김상태 교사는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안전교육은 학생들은 매우 진지하게 실습하였다.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응급 처치 방법을 배웠던 것 같다”며 응급 처치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청중학교는 평소에도 스트레스 측정기와 아이스캔을 이용하여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