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8-02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간석여자중학교(교장 정경희)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2014학년도 학생들의 “모든 교사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체자”라는 교육을 지난 7월 3일(목) 시행했다.

 

매년 실시해 오고 있었던 교직원 양성평등 교육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서 모든 교사가 주체자로서 준비하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국에서는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성폭력 예방교육의 대상은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듯이 학교에서는 “청소년을 보호할 책임”이 모든 교사에게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교사와 또래의 영향력이 크고 학생들을 보호할 책임 있는 교육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노력해야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영숙 강사는 미술치료를 비롯해 아동과 청소년, 가정 성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을 담당해 온 경험이 풍부한 강사이고, 간석여중 교직원의 “성 평등” 교육을 위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강으로 교사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성 의식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서는 성매매 예방을 위한 법적 처벌 근거와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의 내용을 추가해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정경희 교장은 “이러한 교직원 교육 활동을 통해 성 평등한 교육이 학생 교육으로 미친다면 학생이 불필요한 호기심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고 청소년 성 문제를 미리 차단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