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8-01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서흥초등학교(교장 김용환)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초등 공부습관(부제: 화내지 않고 가르치기)'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날 연수를 통해 자녀가 공부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웠으며 또한, 화내지 않고 가르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날 강의를 해 준 학부모 2.0 대표 손병목 강사는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며 결정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 부모교육을 받고 자녀교육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공감을 일으켰다.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4학년)는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 초점을 두지 말고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아이들의 말에 공감하고 경청할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인천서흥초 도서실에서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를 1학기 독서주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5일 시행한 학부모 대상 특강 이외에도 화도진 도서관과 연계한 도서실 이용교육, 독서문예대회, 도서실 행사(책표지로 가방 만들기, 책 속 주인공 되기, 원화전시) 등을 시행해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