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7-30 00:00:00

김현구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민)은 지역 내의 문화자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진로, 학습,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소외 학생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지역기반형 협력사업을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기반형 협력사업은 지역 내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제빵기능사교육”, “함께 지어 입는 창신동 옷 이야기”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프로그램은 교육소외학생에게 진로지원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 교수, 예술가 등 전문인들의 강의와 실습, 체험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할 발표회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가족 및 친구, 선생님을 초대함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소외학생의 욕구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하고, 전년도 운영성과를 반영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임에 따라 많은 학생이 흥미를 갖고 신청하였으나, 재원부족으로 참여 인원수가 제한됨에 따라 절반 이상이 탈락되는 안타까움이 있기도 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교육소외학생이 건강한 꿈을 찾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