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06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만수북중학교(교장 이재철) Wee클래스(상담실)에서는 3월 26일(수) 신학기 학교적응력 향상과 진로정보 제공, 생명존중 및 친구 사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1학기 ‘진로·상담 체험의 날’을 열었다.

 

‘진로상담 체험의 날’은 만수북중과 MOU 체결을 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내 솔리언 또래 상담부 동아리 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만수북중 Wee클래스에 간이검사 및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희망에 따라서 불안, 화, 진로 탐색에 대한 간이검사를 하고 심층 면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한, 위기관리 스크리닝을 통해서 고위기 학생을 선별하고 Wee클래스 내 상담 부스를 이용해 학생들과 상담선생님과의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이동엽 학생은 “평소 우주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연구원을 희망했는데, 진로 탐색 검사와 상담을 통해 내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많은 친구가 나처럼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서 심리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수북중 Wee클래스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검사결과와 위기관리 스크리닝 결과를 토대로 지속해서 인성 상담을 시행하고, 외부 연계의 필요성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1388’ 청소년상담 전화를 알려주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