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3-01-24 00:00:00

심상일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심상일 기자] 교과부(장관 이주호)는 개학을 앞두고 최근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월 24일, 교과부가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시달한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지난 겨울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대청소 실시,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학생 및 배식요원, 조리종사자 손 씻기 실천, 급식으로 제공되는 식품은 최대한 가열조리 식단으로 운영하며, 특히 굴·조개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급식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개학 후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장염이나 식중독 증세 발생시는 관할보건소에 즉시 신고토록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의 보건·위생교육을 강화토록 했다.

 

한편, 교과부는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2월 중에 식품안전 취약학교(전체 학교의 10% 내외 표집, 유치원 포함), 학교급식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