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2-11 00:00:00

안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철원 김화초등학교(교장 백한진)는 지난 주 Good Morning Science 과학교실 주관 ‘퍼즐로 키우는 과학적 사고력’이라는 주제로 퍼즐의 달인(양성욱)을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퍼즐의 달인 양성욱 관장은 세계최초 퍼즐박물관을 국내에 세워 현재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퍼즐파빌리온이란 퍼즐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KBS 무한지대’, 및 ‘조선일보’ 등 다수의 언론에서 퍼즐의 달인으로 출연 실력을 뽐낸 바 있는 예술인 이다. 

 

 ‘Good Morning Science 과학교실’ 담당자(교사 황의택)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강조되고 있는 ‘STEAM’교육의 일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더불어 창의성 및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예술적 감성의 신장을 위하여 과학교실 활동에서 이번 강연회를 추진했다고 그 취지를 말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양성욱 관장의 퍼즐에 대한 사랑이야기와 퍼즐 속 다양한 이야기들 및 다양한 사고력 신장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누고 실습재료로 준비한 다양한 퍼즐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 중 가장 먼저 어려운 퍼즐을 맞춘 김태우(4학년)어린이는 ‘퍼즐을 맞추면서 집중할 수 있어 좋고 다양한 조각들이 맞추어지는 과정에서 성공의 기쁨을 맛보아 좋아요’라고 말했다.

 

1학년 담임교사 홍은미는 ‘아이들이 퍼즐 맞추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특히,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고력과 논리력 그리고 창의성까지 길러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서 양성욱 관장은 김화초 전교생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다양한 퍼즐들을 무상으로 선뜻 기부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작은 학교에 예술의 꽃과 행복의 꽃이 활짝 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