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자주 드시죠?^^

저희도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돈까스 자주 먹어요

마트에서 파는건 맛있긴 해도 간이 좀 쎄게 되는 맛이라..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도 건강에 좋은 홈메이드 돈까스..

한번에 안심 2덩이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면 든든하죠^^

오늘이 이벤트 마지막 날이네요..

올리다보니  아이들 간식 해줄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분들 레시피도 다양한게 많고...엄마가 부지런히 해 먹이는 아이들은

건강으로 보답하는거 같아서..저도 힘들어도 부지런히 해다 먹이게

되는거 같아요..^^

애플도도와 세상의 모든 사랑스런  아이들..

엄마가 해주는 건강한 먹거리로 튼튼하길 자라길 바랄께요^^

1.돼지고기 안심을 2~3센티 두께로 썰어 다시 반으로 갈라 고기
눌러주는 망치로 앞뒤를 두드려 납작하게 만든다
(등심 부위도 좋지만 전 안심이 좋아서..
튀길때 잘 익어야 하므로 고기는 너무 두껍지 않은게 좋음)

2.눌려놓은 고기는 쟁반에 고기를 깔고 소금/후추가루/생강가루를 적당히 골고루 뿌린 후 위에 양파즙을 뿌려서 12시간정도 냉장고에 재워둔다^^(랩을 씌워서..)
약간 누린내 나도 좋다면 2~3시간 둬도 됨^^
이번에 어쩌다 보니 12시간 뒀더니 확실히 누린내 없어졌음^^

..양파즙(돈까스 2근반 정도에 쓸 양)
양파 녹즙기에 갈은 즙만 3/4컵 ..정종 3큰술..설탕 1큰술) 섞어서
만든걸 고기 사이에 조금씩 끼 얹어 냉장고에 둠..

3. 재운 고기는 밀가루, 계란푼거 , 빵가루(식빵 냉동한거 갈거나
시판 빵가루) 에 순서대로 묻힌다..시판보다는 직접 갈은 빵가루가 튀기면 훨씬 부드러워요^^
(빵가루 묻힐때 저는 첨에 젓가락으로 밀.계.빵가루 순으로 살짝만 묻혀서 차곡차곡 재 놓은 다음..

마지막에 빵가루를 넉넉히 준비해 손바닥으로 꼭꼭 눌러 묻히고 다시한번 가볍게 묻혀주면

더 맛있는 돈까스가 되어요)

4.중간온도 기름에 튀긴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준다

5.돈까스 소스..
->우유 반컵..토마토 잘게 다진것 1개..사과즙2/1컵
다진마늘..케찹4~5큰술..스테이크 소스1큰술..돈까스 소스2큰술
..꿀1~2큰술..버터 1큰술..월계수잎 3장) 넣고 1/3쯤 조려서 먹음

돈까스 만들때 포인트..

1.계란은 수저로 풀지 말고 거품기로 풀어주면 알끈도 풀어지고
부드러워져서 계란을 묻힐때 양이 적게 든다

2.빵가루는 식빵을 갈아서 쓰는 촉촉한 빵가루가 젤 맛있는거 같다
하지만 양이 많을땐 시판 건조 빵가루를 쓰는데..건조된 빵가루는
갈아 쓴 빵가루와 달리 두번째 빵가루 묻힐때 두껍게 잘 안 입혀진다..
그럴땐 1차로 밀-계-빵을 묻힌 돈까스에 다시 계란물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히면 빵가루가 두껍게 입혀지는데 두께가 있어 튀길때 잘 익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