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미현

등록일 :2002-10-01 11:01:45

조회수 :11,318

네..박혜선님
이름표들 일일이 쳐다보지도 않고,늦게 가던버스 잡아타서 맨뒤앉아 누가누군지도 구분이 잘 안갔습니다만,목동팀들 많다는 소리에 냅다 소리질렀습니다.(그전까지는 제대로 알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좀태워주세요"
다들 반가이 응해주셔셔 어찌나 고맙던지..역시 맘스쿨이구나 감동되더군요
암튼 박혜선님께서 홍선미님 잘묶어주셔서 편안히 잘 왔습니다.
목동에서 3년 살았습니다.한달보다는 많지요..궁금한거 있으면 연락주세요
여기는 2단지쪽 목4동입니다.
그리구 이번에 구민회관에서 아이스에이지하더라구요.보러가세요 거그서는 가깝지요.14단지라고 했지요 아마..10/3--10/7일까지구요11시부터 1시간40분간격으루한답니다 2일부터 예매가능하구요 주말에 보실라면 꼭미리예매하세요 아님 못봅니다 전화는651-5300으로 문의하세요양천구민회관 대극장에서합니다.
요금 1000원입니다.싸지요!!
좋은하루 되세요
박혜선님의 글입니다.
> 백 아닌 박혜선 입니다.
> 우리 차에 못 태워드려 죄송했구요.
> 사실 목동 온지 한 달도 안되어 일방향 통행에 어리버리한 저와 저희 남편인지라....
> 목동 왕 선배님께 묶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제가 섭외(?) 했답니다.
> 잘 들어가신 것 같아 안심이네요.
> 욕심내서 엄청 가져온 고구마 어디다 나눠줄까 고민입니다.
> 저는 오늘 아침 날걸로 먹어봤는데 엄청 딱딱하더군요.
> 저희 할머니 왈 반고구마라서 그래. 삶으면 맛있는 고구마야 하시더군요.
> 오늘도 늦게 들어와 못 먹어봤구요. 내일 아침으로 먹어봐야쥐...
> 하늘아빠는 먹었다며 맛있었다고 하시더군요.
> 모두들 그 많은 고구마 어찌하시나요?
> 땅에 묻는 대신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될라나....
>
> 목동 멤버들 꼭 한번 다시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