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혜선

등록일 :2002-10-01 01:01:13

조회수 :11,460

백 아닌 박혜선 입니다.
우리 차에 못 태워드려 죄송했구요.
사실 목동 온지 한 달도 안되어 일방향 통행에 어리버리한 저와 저희 남편인지라....
목동 왕 선배님께 묶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제가 섭외(?) 했답니다.
잘 들어가신 것 같아 안심이네요.
욕심내서 엄청 가져온 고구마 어디다 나눠줄까 고민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날걸로 먹어봤는데 엄청 딱딱하더군요.
저희 할머니 왈 반고구마라서 그래. 삶으면 맛있는 고구마야 하시더군요.
오늘도 늦게 들어와 못 먹어봤구요. 내일 아침으로 먹어봐야쥐...
하늘아빠는 먹었다며 맛있었다고 하시더군요.
모두들 그 많은 고구마 어찌하시나요?
땅에 묻는 대신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될라나....

목동 멤버들 꼭 한번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