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공신 스토리채널>을 만들었어요! 일종의 카카오스토리인데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카스'를 통해 알림 안내 받으실 수 있는 거예요.

<행공신 스토리채널> 주소

'행공신 카카오스토리채널'을 만든 이유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놓치지 않고 쉽게 빨리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고요~

산토리니 같은 분위기의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별을 누르면 빨간색으로 변해요.

그러면 알림 받는 설정이 되는 듯 합니다. (유스리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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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독서가 진짜! 진짜! 진짜!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독서법] 이제는 국영수보다 독서가 더 중요해요! 근데... 왜 독서가 밀릴까요?

​http://blog.naver.com/jnanna89/220832789219

고등학교 때 학생부에 독서 활동 기록을 잘 하려면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한다고 했고요.

학생부 뿐만 아니라 국영수 등의 내신, 수시 면접(말하기), 수능, 논술 등도 독서를 잘 하면 훨씬 유리하다고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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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전반적인 학습 능력의 기초를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가 1순위에서 밀리는 이유 중 하나는, 독서 효과를 학습의 3요소 중 하나인 지식 습득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으려면 '학습'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학습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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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학습'이란 무엇일까요?

학습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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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습은 3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지식이고요. 둘째가 기능, 셋째가 태도입니다.

그리고 지식, 기능, 태도 이 3가지 요소를 고르게 갖춰야 학습을 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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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흔히 말 하는 배경지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국어랑 영어에서는 어휘나 단어의 의미, 수학에서는 숫자와 기호의 개념, 사회와 과학에서는 법칙, 역사에서는 인물과 사건 등이 대표적인 지식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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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배경 지식이 많으면 학습에 유리하죠.

하지만 요즘은 중요한 시험으로 갈수록 단순히 지식을 확인하는 문제가 적게 출제되기 때문에 옛날처럼 암기 식으로만 학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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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은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어와 영어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이 대표적인 기능(하는 것)이고요.

수학에서는 풀이과정 설명, 수학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등이 기능에 해당합니다.

사회, 과학, 한국사에서는 이해, 비교, 분석 등의 기본 사고력과 탐구 능력 등이 기능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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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면 뇌에 저장되는 정보가 아니라 뇌에서 이뤄지는 온갖 하는 것들을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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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능을 평가하는 문제가 대세입니다.

학교 시험에서는 독해(읽기) 문제, 사고력 문제, 문장제 문제(글쓰기) 등이 기능을 평가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고요.

수능 시험 문제도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수시에서 면접은 말하기이고, 논술은 글쓰기입니다.

모두 기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험 또는 시험 문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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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는 학습에 대해 흥미 갖기, 학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좀 어렵거나 지겨워도 집중하기, 빨리 판단하지 않고 신중히 생각하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기 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능처럼 ‘하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기능과는 좀 다르게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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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습을 잘 하려면 지식, 기능, 태도 3가지를 고르게 갖춰야 합니다.

그럼 지식, 기능, 태도 3가지 요소는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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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300회 가까이 학부모교실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는데요.

“지식, 기능, 태도 3가지 중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라고 질문하면 거의 대부분 태도 또는 기능이라고 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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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인을 빼고 다른 학부모들은 어느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라고 질문하면 거의 100% 지식이라고 대답합니다.

나를 뺀 나머지 학부모들은 모두 지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걸로 보인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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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분들이 나를 봤을 때에도 지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였던 거고요.

결국 거의 모든 분들이 지식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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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원이라고 하면 ‘선생님이 뭔가를 쉽게 많이 알려주는 학원(지식 중심 판단)’을 떠올리고요.

책을 고를 때에도 ‘내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 뭔가를 많이 알 수 있는 책(지식 중심 판단)’을 선호합니다.

그럼 실제로도 지식이 가장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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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지식, 기능, 태도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그리고 ‘왜 독서를 잘 하면 지식, 기능, 태도 3가지 모두 기초가 잡히는지?’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