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공신 스토리채널>을 만들었어요! 일종의 카카오스토리인데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카스'를 통해 알림 안내 받으실 수 있는 거예요.

<행공신 스토리채널> 주소

'행공신 카카오스토리채널'을 만든 이유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놓치지 않고 쉽게 빨리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고요~

산토리니 같은 분위기의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별을 누르면 빨간색으로 변해요.

그러면 알림 받는 설정이 되는 듯 합니다. (유스리님~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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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당연히 참고 사항이에요. ^^!

중학생 학부모의 입장에서 봤을 때... 예전에는...

책을 좀 멀리 하더라도 각 과목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시험 잘 보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는 더더욱!

독서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진짜 힘들어요.

이제는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독서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독서는 국영수에 밀립니다. 왜 그럴까요?

독서의 중요성을 진짜로 뼈속 깊이까지 절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서가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유아~초등 저학년 학부모님들은 꼭 이 글을 읽으시고 독서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수학에서도 말씀드리듯이 중요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빨리 많이 어렵게 진행하면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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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리고 앞으로의 대학 입시에서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수시 면접, 수능, 논술

위 핵심 키워드 중에서 몇 가지는 강점을 띠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핵심 키워드 모두 독서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진짜 힘들어요...  T.T

1.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학교생활기록부는 말 그대로 '아이의 학교 생활 전반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고 60% 가량의 수시 선발에서는 '학생부'가 1차 합격을 결정합니다. 당연히 학생부 기록이 잘 되어 있어야 하죠.

그런데 학생부 내용 중에 '독서 활동 내용'을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즉, 이제는 초등 때뿐만 아니라 중등과 고등 때에도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입 수시 면접 때 학생부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독서 활동에 대한 질문도 하기 때문에...

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도 수준(?)이 좀 있는 책이어야 하고요...

그런데... 초등과 중등 때 책을 멀리 하다 고등 때 갑자기 수준이 있는 책을 본다는 건...

지금 그리고 당분간은 수시 비중이 클 거고요.

수시에서는 학생부가 1차 합격을 결정하고요. 학생부에는 독서 기록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독서는, 읽으면 좋은 게 아니라, 꼭 읽어야 하는 거예요...

2. 내신

내신은 학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을 말합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는 필수 시험 과목이고요. 그 외 과목이 추가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학교 시험에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문제가 '서술형 주관식' 문제입니다.

서술형 주관식 문제는 간단한 답을 쓰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쓰는 것입니다. 글쓰기죠~

글쓰기의 필수 조건은 '읽기' 입니다. 독서죠.

읽기가 바탕이 되는 상태에서 쓰기 연습을 좀 해야 잘 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독서가 어느 정도 되어 있지 않으면 쓰기는 절대 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독서'는 내신의 서술형 주관식 문제 때문에라도 절대 밀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신'에는 수행평가 점수도 포함됩니다.

수행평가의 형식은 각 과목마다 다양한데요.

모든 과목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수행 평가 형식이 독서입니다. (심지어 체육도요~)

수행 평가에서 독서란, 정해진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글을 쓰거나 발표하는 거예요.

그래서 평소에 독서 습관이 잘 잡혀 있으면 편하게 점수를 딸 수 있는 활동인데요.

아니면... 힘들어지죠...

3. 수시 면접

요즘은 대입 때 70% 이상을 수시로 뽑습니다.

수시에서는 학생부로 1차 선발을 하고요. 2차 때 면접을 봅니다.

면접 때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1) 지원 동기 + 학생부 내용에 대한 질문

(2) 인성에 대한 질문 : 착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가치관을 파악함

(3) 심층 면접 : 지원한 전공과 관련된 심화된 면접

어떤 종류의 질문이든, 면접은 결국 말하기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기왕이면 창의적으로 이야기 해야 합니다.

말하기는 어떤 아이들이 잘 할까요? 책을 많이 본 아이들입니다.

책에는 배경 지식도 있고, 생각하는 방식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입에서 면접은 아이들을 멘붕에 빠뜨릴 정도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책을 많이 본 아이들이 멘붕 상태에서도 나름 자신의 생각을 내용 있게, 조리 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4. 수능

요즘은, 수능으로 대학 가는 비율이 20% 정도입니다. 인원 수는 많이 줄어들었죠.

하지만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조건으로 거는 전형이 적지 않습니다.

(수능 최저에 대해서는 '15층 중2 이야기' 코너에 올린 글들을 읽어 보세요.)

그래서 수시로 대학을 가더라도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을 정도만큼은 수능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의 주요 과목은 국영수입니다.

수능에서 국어 문제의 상당 부분이 읽기 문제입니다. 영어 문제도 주로 읽기 문제이고요.

수능 국어에서는 '비문학 독해'가 상위권 성적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비문학 영역 책 읽기 훈련을 잘 해 두어야 하고요.

수능 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영어' 문제가 아니라 '국어' 문제입니다.

영어 지문 해석은 했는데, 의미 파악이 어려운 문제입니다.

국어든 영어든 결국 읽기 능력이 성적을 좌우하는 거고요.

그래서 독서 습관과 능력의 영향이 매우 큰 편입니다.

5. 논술

2017학년도 대입 전형을 기준으로 하면, 논술 선발 비중은 3% 정도입니다.

아주 작죠... 하지만 내신과 수능 둘 다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 논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논술은 선발 인원 수에 비해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논술'이란 뭘까요?

논술은 논리적 글쓰기입니다. 결국 글쓰기죠. 그리고 서술형 주관식보다 더 심도 깊은 글쓰기입니다.

그래서 논술 전문가들은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논술에 유리하다고 말 합니다. 당연하죠!

아까 말했듯이 읽기는 쓰기의 필수 조건입니다.

읽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잘 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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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중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중2 현 시점에서 봤을 때, 유초등 시기에 잘 한 것 그리고 앞으로 잘 해야 할 것!

http://blog.naver.com/jnanna89/220827595787

이 글에서도 썼듯이, 이제는 독서가 국영수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특히 유아 때부터 초등 저학년 때까지가 독서 습관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정말 간곡히 강조해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독서를 잡으셔야 해요. 그러면 많은 것들이 해결됩니다.

반대로 독서가 잡히지 않으면... 진짜 힘들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독서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차근 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중요하다고 해서 빨리 많이 어렵게 진행하면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생겨요...)

블로그에 관련 글들을 여러 개 올려 놓기는 했는데요.

다시 한번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