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10-08 00:00:00

이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나주시 영강초등학교(교장 이현식)는 지난 10월 7일 오후 5시부터 1박2일 동안 가족간, 친구간, 선생님들과의 소중함을 교감할수 있는 별빛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가족캠프는 마음을 열고 가족이 평소 못 나눴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교육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져 영강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프 희망 가족 15가구와 교직원을 포함하여 총 80여명의 교육 가족이 손수 저녁을 지어 함께 식사하고 모두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가족별로 지정된 구역에 텐트를 설치하고 영화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신나는 기상송으로 아침을 시작하며 학부모들은 주변을 정리하고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가족캠프를 마무리 했다.

 

5학년 박진솔양은“학교에서 가족, 친구, 선생님들과 1박2일 동안 함께하니 밥도 더 맛있고 즐거웠다. 또 가족의 체온을 느끼며 잘 수 있어서 포근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교감선생님은 “일 때문에 혹은, 스마트폰을 바라보느라 마주앉아 이야기하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시대다. 함께 밥을 지어먹고 가족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