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정귀남)Wee센터에서는 지난 5월 23일 장흥읍 짓다부엌에서 재능기부 멘토와 함께 관내 꿈키움멘토단 멘토, 멘티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키움멘토단 꿈날개프로젝트“직업(요리사)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꿈키움멘토단 꿈날개프로젝트는 중, 고등학생 멘티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대학교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고, 그동안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기 탐색, 자존감 찾기, 꿈목록 적기등을 통해 어느 정도 자신의 꿈을 찾게 한 후 그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다양한 체험의 하나로 계획하게 됐다.

  이 날 체험에 참여한 꿈키움멘토단 멘티 중 한 명의 중학생은 “직접 주방에 들어와서 만들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고, 요리사에 대한 꿈에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날 직업 체험을 함께해 준 윤지아 쉐프(짓다부엌 대표)는 꿈키움멘토단 재능기부멘토로 이날 체험 후 멘티들과 함께 한 이야기 시간에 “프랑스 대사관 주방장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나니 이제는 고향인 장흥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이곳에서 후배들과 그런 경험들을 나누고,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들이 알아주든 안알아주든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요리사가 되어야 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자신있게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했다.

  장흥교육지원청 꿈키움멘토단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시작된 멘토링으로 5월 꿈키움멘토단결연식을 시작으로 매주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과 멘토단 협의회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8월 대학교(학과) 체험과 12월 꿈키움멘토단 종결식을 남겨두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