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병아리와 토끼를 직접 보고 먹이를 주는 학교는 우리학교 밖에 없을 거예요. 우리학교가 너무 좋아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학생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아름 교사는 “요즘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먹이를 줌으로써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쩍 커졌을 것”이라며 “교사인 저도 토끼를 직접 길러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뜻 깊다”라고 말했다.

  이상열 교장은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예쁜 마음씨를 지닌 아이들이 자라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사회의 주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하였으며 여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감성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