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5-17 00:00:00

손덕원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초등학교에서 책임져야 할 기초학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습지도 방안을 안내하기 위하여 5월 17일(화), 교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등 6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 날, 연찬회에서는 목포연산초등학교 이영구 교사가 초등 6학년의 학업 성취 의욕 향상을 위한 관계 형성법, 협동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방안, 초등 6학년 생활 지도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6학년을 맡게 되면서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이나 학습 지도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현장에서 6학년 담임교사를 다년간 하신 강사 선생님의 경험을 통한 조언과 안내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장에서 이를 적용해 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건 교육장은 “초등학교에서 습득해야 할 기초학력은 중학교 진학 전에 초등학교에서 반드시 보장해 주어야 한다. 그만큼 6학년 담임교사들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6학년 담임교사들을 격려하고 돕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향상을 역점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9일에는 초등 1~2학년 담임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연찬회를 실시한 바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