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5-17 00:00:00

김경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는 2016년 흡연예방선도 심화형 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흡연예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16일 4, 5, 6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부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 체험부스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담배의 구성성분과 흡연의 폐해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알아보고, 망막 및 폐 손상 등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문제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였다. 또한, 금연서약 트리를 통해 앞으로 평생 금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을 담당한 흡연예방 교육 관계자는 "흡연예방 체험부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흡연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여 흡연율을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전남 지역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빈도가 낮아 조금 더 교육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복운 교장은 “기존의 이론 및 강의 위주의 흡연예방 교육에서 탈피하여 보다 더 능동적이고 흥미로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흡연이 불러일으키는 각종 문제점과 흡연으로 인한 질환의 심각성을 깨닫고 아동기부터 금연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아동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는 완도중앙 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