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4-18 00:00:00

김상운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은 4월 16일(토)에 구례영재교육원 학생과 영재가족(학부모, 형제, 친구 등)이 참여한 영재가족과 함께하는 창의력 올림픽 교실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창의적체험활동의 영재가족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재 학생들의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영재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의적·협력적 문제해결력을 신장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20개팀 65명의 영재가족이 함께한 창의력 올림픽 교실은 달걀 보호 구조물 제작과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과제 등을 수행하였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 창의성을 발휘하여 과제를 해결한 영재가족들은 결과에 관계없이 가족들과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에 감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조세훈(구례중앙초)은“함께 만든 자동차가 멀리 나가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보다 내가 더 신나고 즐거웠다. 영재교육원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 지 궁금했었는데, 우리 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구례영재교육원에서는 내실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5월에 있을 영재가족 자연관찰탐구교실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