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2-28 00:00:00

김호기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녕 대합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지난 24일 도서실에서 창녕관내 북부 지역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새 학기 학급경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새 학기 학급경영의 다양한 사례 정보교환과 상황별 학생지도 방법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한 해법들을 제공하여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경자 강사(산촌유학교육원 파견교사)는 성격이 다르면 행동도 다르다며 학습행동 및 성격유형의 종류와 특징, 검사 방법, 측정도구, 학습행동 유형별 상담기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에 따른 교사의 맞춤형 역할이 이루어질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을 3월에 아이들을 만나 직접 적용해 보면서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기별 동료배움공동체주간을 운영하여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