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2-27 00:00:00

김호기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진영금병초등학교(교장 박성흠) 김영희 교사는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금소울 합창단원 31명은 시상식 축하공연에서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전문성을 갖고 국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대통령이 직접 친수하는 상으로 김영희 교사는 지역문화예술기관 연계구축과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을 위한 학생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학교예술동아리 운영을 통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활동강화에 큰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직접 창단한 금소울 합창단원 31명도 초청되어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넌 할 수 있어’ 등 서정적이고도 깜찍한 율동으로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대통령과 수상자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영희 교사는 ″농어촌 문화예술 소외 취약지역인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여 풍부한 문화소양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성숙한 인재를 육성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였고, 수상의 기쁨을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교육가족공동체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