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백형기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은 7월 10일(금)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학교 수업’의 주제로 진행된 오늘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로 방과후학교 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늘 연수는 바람직한 방과후학교 강사가 되기 위한 교사에게 요구되는 성품, 훌륭한 교사의 특성, 교사의 복무 자세, 외모, 말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생활지도의 목표 및 기본방향, 생활지도의 실제, 생활지도 4단계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그리고 안전교육 지도 방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안전사고 조치 방법 등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수업시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지도를 참석한 강사들과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가 끝난 후 회덕중에서 활동중인 김종률 방과후학교 강사는 “오늘 연수에서 바람직한 강사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의 안전과 바람직한 생활지도의 중요성을 세삼 깨닫게 됐으며, 연수에서 알게 된 놀이지도의 실제는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놀이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흥미로운 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놀이지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몸으로 익혀 학생들이 행복한 방과후학교 수업을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흥교육지원청 박봉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잘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학생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연수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이 기다리는 방과후학교,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