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대청중학교(교장 김희범)에서는 2학기 특색교육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10월 24일(금)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명곡, 명시, 팝송 경연대회에 명시 부분 12팀, 명곡 부분 5팀, 팝송부분 12팀이 참가해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자신들이 가꾸어 온 끼를 마음껏 펼쳐 보여주는 대회였다.

대청중학교는 특색교육인 ‘노래하고, 운동하고, 책 읽는 학교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3년 동안 책 50권, 명곡 5곡, 팝송 5곡, 명시 5편 암송, 한 가지 운동 등을 자신 있게 펼칠 수 있는 여러 장(場)을 학생들에게 마련해 주었다.

이날 특색교육 경연대회 명시 부문에는 2학년 김주원 학생 외 2명의 ‘참 좋은 당신’이, 명곡 부문에서는 3학년 최재운 학생의 ‘선구자’, 팝송 부문에서는 2학년 김정민 학생이 ‘Top of the world’를 불러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전교학생회장 송명원 학생은 “팝송과 명곡, 명시를 자신 있게 하는 것을 보니 우리 급우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은신 교사는 “대청중학교의 특색교육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으로 손색이 없으며, 이러한 특색 교육을 대청중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특색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