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평여자중학교(김기배 교장)은 9월 16일(화) 1학년 전체 학생(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끼! 를 찾을 수 있는 진로특강을 시행했다.

첫 번째 시간은 이론 시간으로 진로 탐색과 나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천 적십자병원 김영찬 원장의 주제 강연으로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강의를 했으며, 다음은 실천교육의 하나로 인천 사할린 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강점기 시대에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했다가 현재 우리나라에 영구 귀국한 사할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어르신들과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라는 주제로 그림 그리기를 통해 어려웠던 시대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꿈과 재능을 키우는 나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나눔 교육을 주관한 김기배 교장은 “적십자사의 나눔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큰 꿈을 지닌 창의성과 인성을 융합한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꿈과 보람, 감동을 주는 행복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