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8-14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국제화 자율정책 추진 학교로서 학생들에게 글로벌 일류 한인이 지녀야 할 자질을 함양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7월 16일(수)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에서 재외동포재단의 구성진 강사는 재외동포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과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문제,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한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재외동포재단의 비전과 재외동포들이 이룬 모국 발전의 의미를 알게 됐다.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이수한 한 학생은 “재외동포가 단순히 대한민국 밖에 거주하는 해외이주자와 후손들이 아닌 정치적·경제적·문화적 분야에서 대한민국 정통성 확립과 문화적 기여에 이바지하고 있는 글로벌 한인”임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연수여고 국제부 김지연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이 재외동포의 자긍심과 뿌리의식의 원천임을 알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