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2-10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신송중학교(교장 원유자)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 공감, 자율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월 6일(목) 2학년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 공감 자율의 마음 자람, 어울림이 있는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했다.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어깨동무학교’의 목적으로 실시한 이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는 교우 관계 회복 및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것이 목적으로, ‘앙상블’이란 ‘함께’라는 뜻으로 기악에서는 현악기, 관악기, 피아노의 여러 가지 결합에 의한 중주를 말한다.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감상함으로써 학생들이 어울림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정의적 집단 경험학습으로서 소통과 교감의 장을 마련해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며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콘서트 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며 조화와 어울림의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졌다.

 

신송중학교는 지난해 12월에는 어깨동무프로그램의 목적으로 토론캠프를 실시했으며, 음악회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어울림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