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2-10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여자중학교 음악중점학교(교장 김혜경)는 2월 6일(목)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교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여중은 2월 6일(목)~7일(금) 이틀 동안 학교축제 ‘죽향제’를 열어 첫 날은 학교 전 학년이 참여하는 합창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합창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겨울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합창연습을 했다.

이날 합창대회는 일반반 학급과 음악반 학급이 나뉘어 진행됐다. 음악 중점학교인 인천여중은 일반 반(1학년 6개 반, 2학년 4개 반, 3학년 5개 반)과 음악반(1, 2, 3학년 각 2반씩)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사는 합창 전문 지휘자 이슬비 교사가 직접 심사했다. 인천여중 학생들은 합창곡에 어울리는 의상과 안무를 준비해 그동안 쌓아온 합창 실력을 무대 위에서 보여줬다.

심사위원 이슬비 교사는 “인천여중 학생들의 합창을 보니 준비를 오랫동안 한 것 같다. 학생들의 실력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합창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인천여중 학생들은 합창대회를 통해 정들었던 친구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