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3-07-22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간석여자중학교(교장 정경희)에서는 교내수학체험전(4차)‘팥빙수배 스도쿠대회’가 7월 16일(화)부터 7월 18일(목)까지 진행됐다.

 

스도쿠는 숫자 퍼즐로,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숫자는 한 번씩만 쓸 수 있다. 퍼즐을 푸는 방법은 같은 줄에는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한 번만 넣고, 3x3칸의 작은 격자 또한 1에서 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들어가야 한다.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레오날드 오일러가 창안한 Latin Square에서 유래했으며, 1984년 4월 일본의 출판사인 '니코리'가 출판한 잡지 '퍼즐 통신 니코리'에 '스도쿠'라는 이름을 붙여 수록하면서 대중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5년 무렵에 이르러 온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번 간석여중의 ‘팥빙수배 스도쿠대회’는 4인 1조가 되어 주어진 스도쿠 문제를 풀어 가장 많은 숫자를 맞춘 학생이 우승 학생이 돼 조의 대표로 반 대항 스도쿠 대회에 참여해 최우수, 우수 학생은 팥빙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20여 명의 2학년 수학동아리(HAMA) 학생들이 주도하여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간석여중만의 수학행사이다.

 

정경희 교장은 "교내수학체험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키우고 더불어 수학의 아름다움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