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3-07-22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7월 20일(토) 서부 관내 36개 중학교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북인천중학교(교장 신동해), 가현중학교(교장 고인지), 계수중학교(교장 이형갑)에서 동시에 방학 중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각 권역별로 12개교에서 추천받은 중학교 2학년 160명씩, 총 4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7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를 선택하고, 안정적 생애 설계를 통한 미래에 대한 자기 도전과 자신감을 함양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참가비는 교육청 예산으로 무료다.

 

‘미래를 여는 더 나은 나’를 주제로 3개 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된 '2013 서부 진로캠프'는 자기 브랜드로 날개 달기, 꿈을 이루기 위한 비전 찾기, 비전-드림을 위한 목표 설정, 긍정의 셀프 리더쉽, 맛나는 자기주도학습 전략, 팀빌딩(성공 비전-드림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사춘기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목표를 설정하여,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하여 하루 동안 자신의 진로로드맵을 완성해 봄으로써 사춘기의 방황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북인천중학교 최원석 교감은 “이번 방학중 진로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체계적인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자기 진단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하고, 인생의 가치관, 비전 설정을 통해 장기적인 인생 목표 수립과 자기 자존감을 향상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