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

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담양읍 일대에서 제수용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온라인쇼핑몰과 대형 유통업체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1년 9월 담양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공영휴 교육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물건을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알고 보면 이웃사촌처럼 가까운 사이니, 먼저 배려하고 위해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인 김00씨도 “직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시장을 찾아와줘서 고맙고, 훈훈한 정과 인심을 느끼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