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쓰는 것을 깜박 잊었네요.

미즈 한마당에 자랑 하고서는 이곳에 쓰는 것을 잊었어요;;

11살 울 아들에게 올 겨울 가장 좋은 선물이 아니었나싶어요.

오전 2시간은 과학시간으로 애니매이션을 만들었구요, 오후 2시간은 스키 강습을 받았습니다.

스키장에 태어나서 처음 가본 울 아들...

넘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하더이다.

강습도 2명이 받아서 넘 좋았구요.

같이 받은 아이가 너무 스키 타기에는 힘든 아이라서... 좀 울 아들이 많이 기다리고 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지산 리조트도 서울서 가깝고, 아이가 스키를 타는 동안 엄마가 아이를 기다리면서, 강습 받는 모습도 보면서, 커피도 마실수 있는 학부모 휴게실이 있어서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미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