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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매니아들을 위한 전시, 체험!
킨텍스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다녀왔어요!
킨텍스 제1전시장 Hall 2A
2016. 12. 17 ~ 2017. 1. 31
레고 홀릭 따님~! 꼭 가고 싶다고 하던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전시가 이번 달 까지라서 걱정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는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게이트 1번 쪽에서 전시장 쪽으로 직진한 쪽에 주차하면 2홀에 가깝게 입장할 수 있어요.
주차 요금은 첫 30분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이고, 퇴장시 50%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밖에서부터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포스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눈이 많이 내린 날이었지만 눈 놀이가 아닌 블럭 놀이 하러.. ㅋㅋㅋ
드디어 도착도착! 티켓을 받으며 보니 현장에서 만든 작품에 대한
'최고의 빌더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중이더라구요.
우와~~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아직 7세 윤은 여러가지 체험하는게 더 좋은 ㅋㅋㅋ
포토존에서 먼저 찰칵! 사진 한 장 담고~ 입장해 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블럭을 만져야 하니 손 소독제는 기본이겠죠?
입구에 준비되어 있으니 입장하시는 모든 분들 우리의 안전을 위해 꼭 사용하시고 입장하면 좋겠어요.
Welcome! 레고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와~! 입구에서 부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정교한 브릭 아트 조형물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만나는 세계 최대 브릭 전시, 체험전이라고 하는데요~
이 많은 초대형 조형물들을 전시회 때마다 새로 제작하는지 아니면 만들어 놓은 것을 조심스럽게
옮겨 오는지도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너무 정교해서 시선을 뗄 수 없었어요.
윤은 윤이 좋아하는 올리비아와 한 컷!
자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
곳곳에 놀라운 전시작품들이 가득~! 모두 놀라워 윤과 잠시 무엇부터 보아야 할지 행복한 고민! ㅋㅋㅋ
월드브릭 맵존에서는 맵을 둘러싸고,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나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어요.
윤이도 보자마자 자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ㅋㅋㅋ
하나 만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아이기에 전체 둘러보고
가장 만들고 싶은 것부터 시작하자고 달래 조금 더 둘러 보기로 했어요.
그러나!!!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레이스존. ^^;;
여자 아이지만 아가 때부터 워낙 자동차를 좋아하던 아이라 당장 자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이 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위 사진에 보이는 레이스대에서
다른 아이들과 레이스 배틀을 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에요.
상상력을 발휘해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등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잘 굴러가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하고,
또, 폭이 좁아지는 레이스대 이기 때문에 곧게 끝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조준을 잘 해서 출발시켜야 하는
생각보다 난이도 있는 레이스! ^^
윤이도 윤이만의 날개달린 자동차를 열심히 만들었어요!
딱~ 여아 감성! 예쁘고 블링~블링~ 한데요~
레이스에도 참여해 봅니다. 그렇지만 좁아지는 트렉의 중앙에 곧게 내려보내기가 쉽지 않아요.
두 번 모두 벽에 충돌 ㅋㅋㅋ
이런 경험을 통해 레이스를 하는 자동차는 그 목적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도 배워요.. ^^;;
트렉존 옆으로는 각 레고 시리즈들을 만나보고, 무비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2월에 개봉 예정인 레고 배트맨 무비 포토존에서도 사진 한 장 담아 봤어요.
레고 넥소나이츠 체험존에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분들도 체험 많이 하시더라구요.
윤이는 넥소나이츠 데이 행사 때 일부 참여해 보아서 체험존은 패스~
레고 프렌즈에 이어 요즘 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레고 시티는 가상현실체험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아이도 어른도 체험하는 공간~! 줄이 길더라구요.
윤도 열심히 기다려 즐겁게 체험해 보았어요!
단색이지만 그 정교함과 웅장함에 놀라게 되는 아키텍트 존!
사실 단색으로 만들어도 이렇게 멋지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레고는 알록달록~ 색이 섞여야 예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윤이도 단색 컬러존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여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믹스존이에요.
색깔은 섞여 있지만 브릭 모양이 한가지라 표현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표현하면 될지
간단한 것도 또 다르게 생각하게 해서 좋더라구요.
레고 빅블럭으로 만들어진 배의 선장도 되어 보고~~
컬러링 존에서 마지막에 색칠할거라고 했는데 워낙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보니 결국 컬러링은 못 하고 왔어요.
윤이 너무나 좋아했던 빅블럭존!
레고가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이렇게 자유롭게 자동차도 만들어 보고~ 집도 짓고,
다리도 만들고~ 또, 자유롭게 언니, 오빠, 친구도 사귀고~~
역시 아직은 몸놀이가 좋은 7세예요. ㅋㅋㅋ
그래피티월 존! 체험도 해보고~!
포토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
표현 안되는 것이 없는 레고! 정말 보면 볼 수록 놀라워요!
레고 마인크레프트존! 매니아층이 역시 두꺼운지 어른 팬들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전시장 곳곳에 출몰해 주시는 캐릭터들~!
윤이도 부탁드려 사진 한 장 찰칵! ^^
빅블럭존에서 실컷~ 놀고! 컬러 믹스존으로 옮겨 만들고 부수고 만들고 부수고~
시간을 좀 여유있게 잡고 갈 것을 4시간 정도면 충분하겠지 생각했는데
1시쯤 들어가 7시까지 ㅜㅜ
그런데도 다 체험해 보지 못하고 왔다고 윤! 또 가자고 해요! 이제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단 말이다.
흑흑..
설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진행된다고 하니 하루 계획해 봐야겠어요.
이 작품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 넘넘 멋지죠?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윤과 함께 집에서 따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예상하셨겠지만 음식물 반입이 안돼요!
브릭블럭 체험존이 많으니 당연한 것 같아요!
음식물 반입이 안돼서 시간이 길어지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안에 푸드존이있어요.
여긴 카페존!
준비되어 있는 메뉴와 가격 참고하세요~!
그리고 여기는 푸드존이에요.
나뚜르, 분식, 햄버거 등 그래도 나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푸드존에 있는 카페에서 브릭라이브 인 코리아 공식 한정 미니피규어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28,000원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가격이 좀 있어서 아쉽지만 패스했어요. ㅜㅜ
솔직히 그보다는 배트맨이 탐났던.. ㅋㅋㅋ
윤이 7시까지 꽉꽉 채워 노는 바람에 윤맘네도 푸드존을 이용했어요.
윤이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했지만 먹는 것도 포기하고, 빅블럭존에서 더 놀아서
너무 마지막까지 놀아 영업이 끝나 먹지 못하고 왔다는 것은 안비밀! ㅎㅎ
너무 좋아해서 정말 31일 전에 다시 한 번 가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굿바이 행사로 입장료가 많이 할인되고 있어요.
찾아 본 중에 가장 최저가는 애플도도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