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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어린이축제 즐거웠어요. 또 가고싶어요.
작성자 :유림맘
등록일 :2003-05-06 23:15:03
조회수 :6,907
사람들의 생각하고 느끼는게 정말 이렇게 다르구나...
우리 딸에게 좋은 경험과 좋은추억과 좋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엄마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는건 기본이죠.
죽산어린이축제는 이 모든면에서 좋은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티켓받느라고 줄 섰던것 빼고는 좋았습니다. 어느 프로그램하나 버릴께 없었습니다.동화나라, 풍물놀이, 풀그림그리기,바람개비 마당극,아침새 연극.. 모두 40개월된 제 딸에게 잊지못할 큰 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딸의 표정과 목소리와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죠. 아침새 연극을 끝으로, 나오면서 집에 가기 싫다고 ,더 있고 싶다고, 너무 재밌고 좋다며 안 간다고 서럽게 우는 제 딸을 보면서, 정말 잘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딜가면, 왠만해선 마음에 안들어하는 우리 신랑도 독특하고 좋았다고 했으니까요. 처음보다는 그 다음에 가면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구요. 이 축제의 분위기와 의도한 바를 잘 알고 가니까요.우리가족 처럼 즐거워하는 가족들도 많았지만, 프로그램중에도 투덜대는 사람도 여럿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오히려 즐거워 하는 아이들은 생각치 않고,자신만 생각하는것 처럼 보이더군요.어떤 글에 보니, 아이들의 눈높이를 계속 말씀하시던데,어른들이 생각하는 눈높이하고 아이들이보고 듣는 눈높이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부분만을 생각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좋고 재미난것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더 많답니다.
우리 딸에게 좋은 경험과 좋은추억과 좋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엄마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는건 기본이죠.
죽산어린이축제는 이 모든면에서 좋은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티켓받느라고 줄 섰던것 빼고는 좋았습니다. 어느 프로그램하나 버릴께 없었습니다.동화나라, 풍물놀이, 풀그림그리기,바람개비 마당극,아침새 연극.. 모두 40개월된 제 딸에게 잊지못할 큰 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딸의 표정과 목소리와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죠. 아침새 연극을 끝으로, 나오면서 집에 가기 싫다고 ,더 있고 싶다고, 너무 재밌고 좋다며 안 간다고 서럽게 우는 제 딸을 보면서, 정말 잘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딜가면, 왠만해선 마음에 안들어하는 우리 신랑도 독특하고 좋았다고 했으니까요. 처음보다는 그 다음에 가면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구요. 이 축제의 분위기와 의도한 바를 잘 알고 가니까요.우리가족 처럼 즐거워하는 가족들도 많았지만, 프로그램중에도 투덜대는 사람도 여럿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오히려 즐거워 하는 아이들은 생각치 않고,자신만 생각하는것 처럼 보이더군요.어떤 글에 보니, 아이들의 눈높이를 계속 말씀하시던데,어른들이 생각하는 눈높이하고 아이들이보고 듣는 눈높이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부분만을 생각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좋고 재미난것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더 많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