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별꽃

등록일 :2003-01-23 00:50:19

조회수 :10,173

글쎄..저는 다른 영어 뮤지컬을 보지 못해서 비교는 잘 못하겠구요..
여수에서 타잔 공연할때 보았거든요..
이번엔 6살로 나이제한이 있는데 그땐 없었어요.
그당시 4살과 6살이었던 우리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또한 CD를 아직도 틀어놓고 특히 큰아이는 아직도
peace in the jungle이 제일 좋다고 흥얼거린답니다.
CD를 테잎에 옮겨 차안에서 듣고 또 듣고..
아침에 눈뜨면 틀어달라고 하고..
그때 제가 이곳에 올린 글이 있을텐데..
영어뮤지컬 효과적으로 보는 법으로..
여수에선 R석이 15000원이었던 것같은데..
가격이 좀 부담이 되긴 하네요..
쿠폰 잘 활용하셔서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참!! 카메라 꼭 가져가셔요..
사람이 너무 많으면 ..글쎄 잘 모르겠지만..
요기서는 아버지로 나오는 박사님과 출연진.. 특히 타잔은
너무 힘들텐데도 아이들과 하나하나 영어로 이름을 묻고 대답하고
사인해주고 사진찍어주고.. 오랜시간을 웃는 얼굴로 대해주더라구요.
꼬마들에게 정말 좋은 인상을 남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