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럭키

등록일 :2002-05-15 01:07:34

조회수 :14,945

시간 되심 꼬옥 보세요.
이왕이면 중앙이 젤 좋구요, 아님 사이드라도 무조건 앞좌석을 권합니다.
줄인형이라 뒷좌석은 아이가 보기에 잘 안보일 수 있거든요...

워낙 띠용이에 반한터라 현대인형극회의 팬이 되었는데,
일전에 구민회관에서 사계를 보았는데,
넘 재밌었답니다.
줄거리가 있는 띠용이 보담
그냥 여러 가지 줄인형이 나오는 장면이 더 자연스럽더라구요.
암튼 안가심 후회하십니다.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

이 사계를 아들과 보곤
5월말 20002 코리아 환타지를 예매한 제 자신이 자랑스럽더군요.
어찌나 신이나고 흥이나는 장면이 많던지...
암튼 현대인형극회의 조용석님이 존경스럽네요.
그 분의 딸도요... 첨에 진행하는 여자분이 딸이시더군요...
암튼 가까이 사시는 분들 꼬옥 보세요...


khwfamily님의 글입니다.
> 서울대공원내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현대미술관 지하1층에 위치)에서 하는
> 영화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 <font color="green">매주 토요일 3시..</font></a> 5월 한달간 합니다.
> 슈렉과 프린스 앤 프린세스는 이미 했구요.
> <font color="green">5월 18일(토) 치킨런
> 5월 25일(토) 아나스타샤</font></a>
>
> 저희는12일(일) 극단 예일의 가족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를 보았는데요.
> 미리 도착해서 1층의 국제 미술전시와 기존 전시작품들을 둘러보고
> 간단하게 도시락을 먹은후
> 공연 30분전에 대강당으로 가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줄까지 서서 기다리시더라구요.
> 탭댄스와 드럼으로 표현한 투견장면과
> 진짜 백구와 황구의 등장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었습니다.
> 백구는 고정 배우답게 연기를 아주 그럴싸하게 해내더군요.
> 처음 등장은 영역표시로 시작해서 웃음을 안겨주더니만..
>
> 뮤지컬을 보고 바로 밑에 위치한 어린이 동물원에 갔으나 폐쇄했더군요.
> 아마도 구제역 때문인듯..
> 그래서 동물원옆의 장미원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 아직 개화를 기다리는 꽃봉우리가 많았습니다.
> 이번 주말에는 만개를 할듯..
> 전 장미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은 사실 몰랐었지요.
> Golden heart, Love, Summer lady...색깔이며 이름도 이쁜 꽃에서
> Queen elegabeth, Kleopatra, Christian dior까지 사람 이름을 붙인 꽃도 있더군요..
>
> 토요일엔 영화를 일요일엔
> <font color="green">5월 19일(일) 사계 :현대인형극회에서하는 줄인형 콘서트입니다. 1시,3시 공연
> 5월 26일(일) 재즈 콘서트 :대강당이 아니라 야외 조형무대에서(비오면 대강당에서). 4시 공연</font></a>
>
> 서울대공원은 놀이시설만 갖춘곳이 아니라 가는 즐거움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
> <a href="http://www.moca.go.kr/kor/"target="new"><font color="red">국립현대 미술관은 여기를 누르세요</fo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