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봉황

등록일 :2002-05-05 20:46:40

조회수 :15,056

사랑티켓은 대학로(4호선 혜화역 2번출구) 마로니에 공원 한켠에 티켓박스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판매가 되구요.
미리 끊어놔도 2003년 2월까지는 사랑티켓참여작 공연은 언제라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티켓만 있으면 참가작을 보러 가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구요.
문예진흥원에서 오천원을 지원해주는 형식이라 8천원짜리 티켓을 삼천원에 구입하실 수 있는겁니다.
그러니 만약 만원짜리 사랑티켓참가작 공연을 보러가신다면 우선 사랑티켓 팔천원짜리를 끊고(개인이 드는 돈은 삼천원이 되는거죠) 보고자하는 공연장에 가서 사랑티켓과 함께 나머지 돈(만원짜리 공연일 경우 사랑티켓 팔천원짜리를 끊고 이천원을 더 내면 됩니다. 개인이 드는 돈은 만원짜리 공연을 볼 경우 오천원만 내면 된다는 소리입니다.)을 더 지불하거나 해서 그 공연의 입장권을 구입해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만이천원권 사랑티켓 역시 오천원이 지원됩니다.
그러니 사랑티켓은 오천원 싸게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거죠.
근데 평일에는 2시 넘어서 가도 티켓을 살 수 있는데..주말엔 두시에 맞춰가도 거의 힘듭니다. 줄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혹 주말 공연 보러가실거면 미리 끊어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좌석지정은 사랑티켓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공연장에서 교환되는 티켓에 따라 다른겁니다.
사랑티켓의 단점이라면..인터넷예매로는 구분이 안된다는 것이고 전화예매를 할때 사랑티켓이 있음을 밝혀주셔야 하구요.
아니면..인기있는 공연일 경우 공연 한시간 전에 미리 가셔서 티켓을 바꿔야 보실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사랑티켓은 하루 개인이 끊을 수 있는 매수가 네장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랑 같이 갈 경우 아이 이름으로 네장..어른이름으로 네장까지요.
티켓 끊기 전에는 주민번호와 이름, 연락처를 적는 종이가 있으니 티켓박스 앞에서 미리 작성하시구요.(아이것, 엄마것 끊으려면 따로 작성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7월부터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던데..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누르세요.
카드를 만들어야 된다는 소린지..7월에 오픈하는 홈피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소린지는 잘 모르겠네요.
http://www.kcaf.or.kr/pop_gongji_love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