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홍준희

등록일 :2002-04-10 02:43:24

조회수 :15,990

전 4월5일에 개구리 음악회에 가서 유진박의 깜짝출현도 보고 아이들의 기상천외한 개구리 울음소리 구경하고 왔습니다.
물론 꼬물꼬물 올챙이와 도룡룡알도 보구요...진달래 화전도 물론 먹었습니다.
교통은 대중교통이용했구요..

5월5일 저도 작년에 올림픽공원갔었는데 올림픽공원이 평일엔 잔디밭에 들어가게 안하는것같은데 그날은 잔디밭 들어가게 하더군요...하지만 너무 상업적인것같아서....햇빛 피하기도 그렇고...


5월5일에는 전교조 선생님들이 하는 행사가 있을거같아요.

서울교대에서는 매년 5월5일에 어린이날 행사를 한답니다.
한번가보세요....
정보에 의하면 이대에서도 행사를하는데 색다르고 푸짐한 행사라고 하더군요...

아니면 환경운동연합에서 하는 행사에 참가해보시던지요..

아님 흙피리 만들기 하러 가보시던지요....
http://hrgpiri.co.kr

홍릉 수목원은 일요일에는 공짜로 개방하니 거기 가서 아이들과 봄을 느껴보시던지요...
(예약하셔야 해요...)

아님 연극한편보세요..
한전아츠풀에서 하는 러시아 인형극인데 저도 지난해에 보았는데 참 좋았거든요.
아이드링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연극같아요.
단 , 한전 아츠풀이 좀 넓은 극장이라서....예약하실거면 자리 보고 하시구요...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어린이 날이 되도록해야지...하시는것보다는 그날 하루 만큼은 아이들에게 화 안내기, '하지마'소리 안하기, 가족 모두 편안하게지내기, '사랑한다'는말 10번하기...뭐이런 규칙세우고 아이들이 하루 정말 마음이 편한, 마음이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하면 좋을것같아요..

길게 썼네요....도움이 되실지....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