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히플러

등록일 :2002-03-28 01:55:35

조회수 :15,949

저희 남편도 좋아서 따라다니는 것 아닙니다.
제가 협박을 해서 끌고다니지요... 제가 운전을 못하거든요.ㅠ.ㅠ;
매드 사이언스도 말이지요..공짜니까 들어갔지요.
예술의 전당 공연 같은데선 표가 비싸니까 밖에서 기다리는 경우도 많답니다.하하.

개보러 그 식당 가기는 우습지만 카페 자체는 추천할 만합니다.
분위기 아늑하고 특이하게 운영되기도 하고 바쁠때는 밖에서 자리나기들
기다리기도 하더군요. 저흰 사무실이랑 가까와서...^^;;

책은 아직 덜 썼지만 일요일에 하도 아이들이 졸라대서 바람 좀 쐬고 왔지요.
저도 빨리 쓰고 완전복귀 하고 싶습니다...흑흑.

맑은하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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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플러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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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사실 일요일에 갔거든요. 재윤이 아빠는 히플러님이랑 아이들이랑 참 잘 다니시네요. 정말 부러워요..저와 남편은 취미며 여러가지가 많이 달라서 요즘은 거의 따로 또 같이거든요. 둘만 있을 때는 저도 포기하고 지냈는데 아이들이 자라니까 마냥 그럴 수 만은 없어서 저 혼자라도 아이들과 다니려고 하는 중이에요. 남편을 설득시킬 수 있는 묘안이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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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박물관은 저도 혜화동 갈 때마다 한번 들러야지 했는데 좀 뒤로 미뤄야 겠네요.ㅎㅎ 민들레 영토는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아이들이 개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개 보러 일부러 식당에 간다는 게 좀 그런가요? 그럼 겸사겸사 가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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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흰 그날 혜화동에 있는 '피자모레'라는데 가서 피자를 먹었어요. 아이들이 그 집 '생과일 요구르트 피자'를 한번 먹어보더니 혜화동만 갔다 하면 먼저 그리로 가자고 졸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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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같은 날 다녀오셨다니 반가워서 꼬리 다시 달았습니다. 히플러님, 책은 다 쓰셨어요? 좋은 책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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