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민규맘

등록일 :2002-03-16 22:20:19

조회수 :19,566

소리의 바다라는 제목으로 정동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공연의 주인공은 9세 소년이라는걸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3.31일 까지 공연되며 하루 한번 7시 30분에 시작되서 9시정도에 끝납니다.
9세 어린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대를 사로 ㅈㅂ습니다.
저의아이는 33개월인데 5세라고 하고 입장했습니다.
저의아이는 두드리는건 뭐든지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저도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박수를 너무 많이쳐서 손이 좀 아팠지만...
정동극장은 무대가 그리 크지않아 b석에서 봐도 볼만합니다.
만원주고 봤는데 그동안 본 공연중에 제일 돈 생각 않난(?) 공연이었습니다.
뒤풀이로 유태평양군이 마당에 나와 잠시 공연 한것도 좋았습니다.
정동극장에서 강아지똥도 한다는 군요.
전 예술의전당에서 보려다 못 봤거든요. 이번기회에 보려구요.
기간은 확실히 모르겠는데 4월 부터 했던겄같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