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현지맘

등록일 :2002-02-26 23:35:44

조회수 :17,615

그러셨군요. 갑자기 후기를 올린다는 것이 조심스러워 지네요.
저흰 정말 좋았는데...아마도 오랜만에 가족이 같이 한 시간이라 더 좋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나나님의 글입니다.
> 정말 입니까?
> 저 꼬리 잘 달지 않는데 혹시 먼 길 가셨다가 후회하실 분도 계실까봐서.
> 원래 보려고 했던 공연이 매진이어서 대안으로 보았는데 같이 보았던 엄마들 심지어 3살짜리 꼬마들까지도 재미없다고 해서 저 곤역을 치렀습니다.
> 물론 개인의 취향이지만 참고하세요.
> 현지맘님의 글입니다.
> > 현지랑 현지아빠랑 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대학로를 갔었어요. 결혼하고 첨 간거니 거의 5년만인데요. 대학로...예전하고 별로 달라진것 같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거기서 우연히 돈키호테 할인권을 받아서 보게 되었느데...
> >
> > 46개월 딸아이뿐만 아니라 저와 애기 아빠도 재밌게 보았어요. 내용이 아직 어려웠을지는 몰라도 진행 자체를 지루하지 않게 참신하면서도 신나게 하기 때문에 딸아이도 좋아하더군요.
> >
> > 3월 3일까지 한다니, 봄방학인데 아직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