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의가 늘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하지 못해 늘 맘이 편치 않네요..

지금은.. 대구에 있습니다..

요즘 같아서는, 진짜 몸이 2개였으면 좋겠어요..  T.T

최근에 '8세 수포자' 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뭐지???  @.@)

혹시 오해가 생길까 싶어 제 의견을 올려 봅니다.

늘 그렇듯이.. 꼭 참고만 하시고요! 꼭 비판적으로 수용하세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2017)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국어 시간에 한글 익히는 수업 시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사교육 등을 통해 한글 익히기를 하지 않아도 되게 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 1학년 국어 수업만으로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되더라도..

초등 1학년 국어 수업만으로 의미 파악(독해) 능력까지 충분히 길러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 

자음과 모음 체계를 이해하고, 원리를 적용해 한글을 읽는 것과..

한글을 읽으면서 의미 파악(독해)까지 충분히 하는 것은..  많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새 국어 교과서의 취지만을 믿고..

초등 입학 전에 읽기(독해) 능력을 전혀 훈련하지 않은 상태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초등 1학년 때부터 나오는 수학 문장제 문제 읽기에 문제가 생기는 듯 합니다..

그러면서 '8세 수포자' 라는 말이 등장한 듯 하고요..

결론!!

'8세 수포자'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수학이 더 어려워져서가 아니고요..

1학년 국어 교과서에서 한글 익히는 분량이 늘었다고 하더라도..

5~7세 때 어느 정도 읽기 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한글 읽기 능력)와는 별도로..

6~7세 전후에 수학 학습 능력의 기초를 어느 정도 다져 놓는 것이 좋을 듯 하고요..

구체적인 방법은 '유아~유치 수학학습법 특강 - 사탕수수 키즈빅북' 강의 때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사탕수수 키즈빅북' 을 활용해 보세요.

'사탕수수 키즈빅북'을 활용할 때에는 반드시! 반드시! 워크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수학은.. '익힐 습'을 하지 않으면.. 별 도움이 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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