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팅은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책 내용 중 일부입니다.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는 2017년 6월 말 출간 예정입니다.

저자는! 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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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에 대한 포스팅은 총 4회에 걸쳐 올릴거예요.)​

[독서법-학습만화(1)] 학습만화? 좋을까! 나쁠까!

http://blog.naver.com/jnanna89/221017384529

[독서법-학습만화(2)] 책을 잘 보는 아이도 학습만화를 봐야 하나?
http://blog.naver.com/jnanna89/22102333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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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학습만화(3)] 학습만화만 보는 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
http://blog.naver.com/jnanna89/221027057880

학습만화 중에는 만화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작용은 극히 적은 학습만화도 있습니다.

이런 학습만화는 강추인데요. 대표적인 학습만화가 ‘먼나라 이웃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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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님이 쓰신 세계사와 세계문화 영역의 학습만화이고요.

적정 대상은 책 잘 읽는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입니다.

저는 이 책을 성인이 되어서 봤는데요. ‘이 책과 함께 세계사 공부를 했다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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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습만화의 장점은 역시나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끔 나오는 재미있는 구어체 문장과 코믹한 그림이 자칫 딱딱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세계사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요. ⇒ (좋은? 학습만화 선택 기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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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부분의 텍스트는 설명문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 (좋은? 학습만화 선택 기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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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기 전 겨울방학 때 읽히려고 전 시리즈를 구입했는데요.

아이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보다 제가 더 자주 봤고요.

아이는 중3 되어서야 읽기 시작했습니다. 중3 때라도 읽어 주면 고마운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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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영역 만화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알아야 할 역사 내용은 사실적 지식이지만 그 사실적 지식이 인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좋은 학습만화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 영역은 만화와 글책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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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이라는 드라마가 만화책에 해당하고요.

‘태조 왕건’ 다큐멘터리가 글책이나 교과서에 해당하는데요.

드라마를 본 다음 다큐멘터리를 보면 다큐멘터리가 더 재미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자칫 복잡하고 딱딱할 수 있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먼저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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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떤 역사 만화는 역사적 사실과 상관 없는 코믹만화 애피소드를 지나치게 강조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아이에 따라서는 코믹 애피소드만 읽고 역사 내용은 대충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 아이가 혹시 그렇게 읽는지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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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라면... 코믹 요소가 너무 많지 않아야 합니다.

학습만화라면... 구어체가 너무 많은 것도 좀 그렇습니다.

구어체에만 익숙해져 버리면... 정통(?) 설명문 읽는 것이 힘겹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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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것이 학습만화의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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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는, 잘 활용하기만 하면 분명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너무 크게 의존하지는 않는 것이 좋기는 하고요~ ^^!!